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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건강솔루션] 초봄,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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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1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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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4월 초봄이 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특히 봄날의 불청객인 ‘황사’까지 겹치면 

미세먼지를 차단하기가 어려워진다.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지켜보자.

   미세먼지, 영유아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한 이유   

세계보건기구 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는 석탄 연료를 사용할 때 배출되는 탄소와 이온 등 다양한 성분이 혼합된 대기오염 물질이다. 지름 10㎛ 이하의 매우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졌다.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호흡기를 통해 폐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각막염이나 알레르기성결막염을 유발하고 기관지염, 천식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봄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수칙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기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은 지역과 시간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 견학이나 바깥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수시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자. 미세먼지 예보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나뉘며, 하루에 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4차례 발표되니 참고할 것.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라면 폐 질환이나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짧게 환기하고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4월 중순까지는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때문에 원에서는 창문을 닫고 지내는 시간이 많다.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실내에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독성물질이 쌓이기 쉽다.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라면 30분 내외로 환기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면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 등으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자. 미세먼지가 심해서 며칠 동안 창문을 닫고 지냈다면,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시간대에 아주 잠깐이라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낫다. 환기를 시킨 후에는 꼭 물걸레로 바닥이나 선반 위 등 먼지가 쌓이는 곳을 닦아준다.

공기정화 식물로 공기 질 관리하기

공기정화 식물은 미세먼지 30% 정도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실내 공기 질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과 식물 관찰 겸 공기정화 식물을 키워보자. 아레카야자, 관음죽, 고무나무, 아이비, 산세베리아 등의 식물이 효능이 있으므로 원 환경에 맞게 고르면 된다. 특히 아레카야자는 ‘천연가습기’라고 불릴 만큼 가습 효과가 뛰어나고 어디서든 키우기 간편하고 쉬워 좋다.

등·하원 길에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기

가정에서는 등원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 나쁨 이상일 경우 꼭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스크는 식약처가 허가한 보건용으로 착용하며, KF 수치를 확인한다. KF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입자 차단 효과가 큰데, 미세먼지 제거율이 높을수록 산소 투과율은 낮아지기 때문에 호흡이 불편할 수 있다. 영유아는 KF80 정도면 적당하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해하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일회용 마스크는 한번 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지므로 재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 많이 마시고 외출 후 집에 들어와서는 꼭 씻기

물은 우리 몸속에서 혈액순환과 체온조절 등을 담당한다. 또한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을 희석하고 땀과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는 얼굴과 손, 머리카락과 옷에도 붙어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곧바로 손을 씻고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입은 옷은 세탁한다. 자주 빨기 힘든 옷이라면 베란다 등에서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또한 바깥에서도 먼지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막염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자료 | 키드키즈 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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