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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소리 지르는 아이, 이렇게 대처하세요
아이가 떼를 부리고 소리를 지르면 ‘소리를 지르는 행동’에만 초점을 두고 훈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 감정을 표현하는 거야!’라며 억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사표현 방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리 지르는 행동으로 나름대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 방법은 옳은 표현방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과한 반응을 삼가주세요
아이가 소리를 질렀을 때 깜짝 놀라며 아이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준 적이 있으신가요? 함께 소리를 지르거나 과장된 반응을 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통하는 방법’이라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를 때 대처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임을 명확히 알려주세요. 때로는 무관심이 훌륭한 훈육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한 태도로 일관해 주세요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안 돼. 소리를 지르지 않고 말하면 그 때 들어줄 거야’라고 E고 명확하게 말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그 다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진정하고 들을 준비가 되어 부모에게 다시 조용하게 이야기 한다면, 그때 요구를 들어주고 칭찬해 주세요.
목소리의 크기의 정도를 수치로 알려 주세요
소리에도 크기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크기를 개념화해 주세요. 목소리가 ‘크다, 작다’는 주관적인 개념이므로, 숫자를 통해 크기를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1은 귓속말, 2는 가까이에서 이야기하는 크기, 3은 한 걸음 떨어져서 이야기하는 크기라고 수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 지를 때는 숫자가 몇인지, 그래서 몇으로 줄여야 하는지 알려주면 아이가 자신의 소리 지르는 행동을 절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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