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에 색종이를 말아 붙여준다.
위에 남는 부분의 색종이는 0.5~1cm 정도 간격으로 잘라준다.

(아이의 가위질 숙련도에 따라 자유롭게 자르면 된다.)

손으로 자른 부분을 바깥쪽으로 말리도록 만져준다. (연필 등을 이용해 말아주면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할 때는 종이에 손을 베일 수 있으니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그냥 펼치기 정도로만 끝내도 좋다.

다른 색상의 색종이를 반으로 접고, 양쪽 끝을 1cm 정도 접은 후, 다시 반으로 접는다.
접힌 상태에서 1cm 접힌 선까지만 가위로 잘라준다.(간격은 위와 마찬가지로 0.5~1cm 정도를 유지한다.)

오린 종이를 펼쳐서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가운데 접힌 선을 펴준다.
뒤집어서 1cm 접은 부분에 풀칠을 해준 후, 반대쪽으로 말아 붙여준다.

원통형의 양쪽 끝에 풀칠을 하고 한 칸 정도 엇갈리게 붙여준다.

(엇갈리게 붙여주어야 휴지심에 끼울 때 헐렁거리지 않는다.)

휴지심으로 만든 줄기 윗부분에 풀칠을 해준다.
꽃잎을 줄기에 끼워주면 완성!

옆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분수 모양 같아요!”/ “정말이네, 그럼 분수꽃이라고 이름을 지어줄까?”

꽃잎의 끝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조금 더 길쭉한 느낌의 꽃이 된다.

화사한 휴지심 꽃송이!

잡지를 재활용하여 만들어봐도 좋다.
휴지심 줄기를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꽃잎을 통통 튀기듯 만져보아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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